가수 이효리가 모녀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로 예능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5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5월 5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의 이효리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이 방송한 지 2주만에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른 것이다. 또한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방송 첫 주 대비 화제성이 2배 이상 증가하는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2위는 ‘연애남매’의 박재형이 차지한 가운데, 3위와 4위에는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게스트로 출연한 수지와 박보검이 이름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두 게스트가 보여준 기대 이상의 노래 실력에 감탄했다.
5위부터 8위까지는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 ‘연애남매’의 김지원,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김재중 그리고 ‘연애남매’의 이용우인 것으로 나타났다.
9위는 ‘최강야구’의 더스틴 너퍼트가 차지했다. 그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10에 오른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이다. 마지막으로 10위에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류수영이 이름을 올렸다.
비드라마 화제성 1위에는 JTBC의 ‘최강야구’가 올랐다. 전주 대비 화제성이 17.4% 증가하며 24년 들어 네 번째 1위를 달성한 것이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은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동영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JTBC/웨이브의 ‘연애남매’로 나타났다. 3주 연속 2위에 올랐고, 동시에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동영상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MBC의 ‘나 혼자 산다’가 이름을 올렸다. 해당 프로그램은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뉴스와 VON(Voice Of Netizen)에서 1위를 차지했다.
5위와 6위는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SBS의 ‘런닝맨’인 가운데 7위에는 KBS2의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가 올랐다. 수지, 박보검, 제로베이스원의 출연으로 화제성이 뛰었다. 이로 인해, 이번 시즌의 최고 화제성을 기록하기도 했다.
8위는 티빙의 ‘여고추리반3’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프로그램은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SNS부문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9위와 10위는 각각 KBS2의 ‘개그콘서트’와 Mnet의 ‘I-Land2: N/a’이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에서 6월 4일에 발표한 이번 순위는 2024년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비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비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과 게스트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및 숏츠),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 단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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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