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반환된 푸바오가 학대를 당한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송영관 사육사의 발언이 재조명됐다.
1일인 오늘, 디시인사이드 바오패밀리 갤러리에 따르면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I LOVE NY' 기프트샵 상가 전광판에 푸바오의 광고가 실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많은 누리꾼들이 반가워하는 분위기지만 사실 이 같은 광고가 게재된 배경에는 최근 중국에서 푸바오를 학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또 다시 논란이 도마위에 오른 것.
이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계속해서 푸바오의 건강 이상설이 올라오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과거 푸바오를 함께 돌봤던 송영관 사육사가 한 유튜브 채털에서 푸바오를 언급한 것이 재조명됐다.
당시 방송에서 MC 장도연dl 하루만 판다의 시선으로 살 수 있다면 어떤 판다의 몸으로 하루를 살거냐고 질문을 했고, 송영관 사육사는 “푸바오요”라고 바로 답을 했기 때문.
당시 송영관 사육사는 “지금은 중국에 있으니까 푸바오의 하루를 대신 살아보면 유체이탈처럼 다시 몸에서 나올 때 알려줄 수 있는 것도 많을 것 같다"며 "푸바오가 중국에서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대리체험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혀 지켜보는 이들을 모두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푸바오에게 별일 없길", "정말 금지옥엽처럼 지냈는데, 이게 무슨 일이냐", "부디 학대 의혹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