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신동엽과 송승헌이 마피아였다.
1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플레이어2' 주연인 송승헌, 이시언, 오연서, 태원석이 등장했다. 받쓰 게임은 마피아 게임과 함께 진행됐다.
처음부터 마피아라고 지목 받는 건 신동엽이었다. 신동엽은 “마피아는 아니지만, 일단 죽겠다. 그런데 플레이어 팀 중 한 명 분명히 있을 거다. 답답하고 한심해서 정말 눈물이 날 거 같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문세윤은 “저걸 들으니 아닐 거 같다”라고 말했고 공연히 시민이었던 한해가 죽었다.
이어 키는 “박나래가 잘하는 듯 보였지만 이시언이 자꾸 변형을 시키고 있더라”라며 이시언을 지목했다. 오연서는 신동엽을 끝내 의심했지만 그 전에 문제를 맞힘으로써 마피아를 색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최다 득표를 차지한 건 이시언이었다. 키는 “이시언이 마피아가 아니면 그건 문제가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시언은 시민이었다.
마피아는 바로 신동엽과 송승헌이었다. 신동엽은 “나는 내가 속이 썩어 문드러졌다. 귀가 자꾸 빨개져서 속으로 엉엉 울었다. 다들 나를 지목해서 정말 싫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승헌은 "마피아여서 정답을 알려주셨는데, 실제로 정답을 잊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사람과 같은 말을 했으며, 오히려 능숙한 연기로 남들을 깜짝 속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