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경기서 승리해 정말 기쁘다".
울산 HD는 1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16라운드 전북 현대와 맞대결서 1-0으로 승리했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로 9승 4무 3패 승점 31점으로 1위에 올랐다.
결승골을 터트린 아타루는 경기 후 "힘겨운 경기였지만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왼쪽 윙 포워드로 투입된 후 감독님께서 안쪽으로 침투하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루빅손과도 호흡을 잘 맞췄다"라고 전했다.
결승골 상황에 대해 아타루는 "엄원상에게 패스를 연결했을 때 퍼스트 터치가 좋았다. 상대 수비가 달려갈 것으로 생각하고 뒤로 빠졌다. 그렇게 침착한 상황이 됐고 골을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타루는 "우라와 시절 전북과 경기를 펼쳤지만 지금은 분명 다르다. 좋은 기억을 갖고 경기에 임하고 있고 좋은 결과로 나왓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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