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서 다이어트 체중을 유지 중인 박나래가 심지어 스몰사이즈도 클 정도로 살이 빠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5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약칭 나혼산)'에서 박나래가 쇼핑에 나섰다.
앞서 체중 49.1㎏, 골격근량 20.4㎏, 체지방량 11.4㎏를 지키고 있는 인바디 결과를 공개했던 박나래. 보디프로필 촬영은 끝났지만 박나래는 어렵게 완성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박나래. 최근 SNS를 통해 광배운동하는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박나래의 일상을 공유했다. 굴욕없는 갸름한 얼굴로 일어난 박나래에게 모두 "아침이면 부었는데 안 부었다"며 깜짝, "거울에 한 눈에 들어온다"며 놀라워했다. 아니나 다를까. 박나래는 4월초 47키로에서 현재 한 달이 지나 48kg가 된 근황을 공개, 계속해서 체중을 유지 중이었다.
계속해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만큼 모처럼 드레스룸을 정리하기로 했다. 박나래는 "옷을 좋아하는 만큼 관리를 많이 해, 예전엔 바지사이즈 숨겨줬던 스타일리스트, 그때는 32인치였고 지금은 25~26인치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7인치 줄어들은 것. 이에 대해 박나래는 "예전에 다이어트 전엔 청바지가 살을 파고 들었다"며 "큰 사이즈를 두면 그 사이즈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해 이참에 옷장 다이어트, 비우기로 했다"며 옷장 다이어트 이유를 전했다.
또 이날 박나래는 식단도 채소위주로 다 바뀐 모습을 보였다. 외 샐러드부터 그릭요거트까지 직접 만들어 먹었다. 건강함 그 자체인 소스를 뚝딱 만들기도. 이어 아몬드가루와 쌀가루로 허브전도 완성, 바질 페스토도 뚝딱 만들어냈다. 오트밀로 바질죽도 준비, 아몬드 우유와 새우, 바질페스토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줬다. 바질 콤부차까지 완벽하게 식단을 만들어냈다.
박나래는 "다이어트 음식이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라며 스스로 만족했다. 박나래는 "근데 다 못먹는다 양이 줄었다"고 했다.
본격적으로 쇼핑에 나섰다. 마음에 드는 편집숍에 도착한 박나래. 노출도가 높은 화려한 비키니 발견하며 "수위가 세지만 너무 예쁘다"며 시선이 고정됐다. 이어 한 원피스를 보던 박나래. 직원은 "스몰사이즈다, 오히려 클 것"이라 말해 박나래를 감동시켰다.
이어 직원이 추천한 옷 피팅에 도전, 모두 "살 정말 많이 빠지셨다"며 놀라워했다.그렇게 스몰사이즈 도전에 성, 과거 통통했던 모습에 모두 "진짜 완전 달라, 돌잔치 아기옷같다"며 놀라워했다.
쇼핑 후, 절친 솔라와 치팅데이도 가진 박나래. 광기의 먹방을 선보여 웃음짓게 했다. 박나래는 방송말미 "4개월간 고생한 것이 체감된 하루 내 생활 속에서도 실감했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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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