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이십세기 힛-트쏭' 217회에서는 'Back to the 1994, 가요톱10 차트IN 힛트쏭'을 주제로 94년도 1위는 못했지만 10위권 내에 머물며 사랑받았던 노래들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민이 인턴MC로 등장했다. 김희철은 김정민을 향해 “은인 같은 분”이라며 “SM 오디션때 김정민의 '정상에서'를 불러 합격”했다고 말한다.
김정민은 1집 앨범 발매 기준 데뷔 30주년을 맞았다고. '그대 사랑 안에 머물러'의 첫 무대 의상과 그 당시 헤어스타일까지 완벽 재연했다. 가요톱텐 기준 10위까지 랭크된 바 있다고 설명하자 김정민은 “착오가 있는 것 같다”며 “7위를 한 기억이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확인해 본 결과 10위 기록만 발견했다고.
이날 차트에는 뮤의 '새로운 느낌(94)'이 언급되었다. 당시 홍일점으로 김준희가 소속되어 있던 그룹으로 김준희는 오디션도 없이 길거리 캐스팅되었다. 원래 배우 이아현의 자리였으나 배우로 전향하며 김준희가 합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당시 김건모의 '핑계'의 댄스파트너가 등장하며 혼성그룹이 유행하여 황혜영과 김지훈이 함께한 투투, 홍진경이 포함된 에다호 라는 4인조 그룹이 있었다는 사실도 공개된다.
이외에도 94년도의 산증인인 인턴MC 김정민과 함께 1994년도 10위안에 머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로 꾸며진 'Back to the 1994, 가요톱10 차트IN 힛-트쏭' 217회는 오늘(31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확인 가능하다.
매주 금요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되는 ‘이십세기 힛-트쏭’은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53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고,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이십세기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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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