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제작진이 러브라인 없으면 퇴소를 요청, 4명의 남녀가 퇴소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ENA와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을 찾은 남녀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15기 정숙과 17기 영수는 데이트를 하러 식당에 들어갔다. 15기 정숙이 외투를 벗자 딱붙는 실루엣이 드러났고, 17기 영수는 “오? 반전인데. 눈을 어디다 둬야할 지 모르겠어”라고 말하기도. 15기 정숙은 “이상한 말 하지마”라고 말했고, 17기 영수는 “자기가 섹시하게 입었으면서”라고 말했다.
17기 영수는 3~4인이 먹을 수 있는 55만짜리 식사를 시켰다. 이를 본 데프콘은 “제작진 벗겨먹는 거 아니야?”라며 놀라기도. 17기 영수는 인터뷰를 통해 “제 노동에 대한 대가라고 생각했다”라며 사계데이트로 본인이 딴 데이트임을 어필했다. 15기 정숙은 “전 좀 과하다고 생각했다. 그냥 1~2인분 하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파로 날이 기록적으로 추웠다. 제작진은 “지금부터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라고 말하며, 짝을 찾는게 별 의미가 없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집으로 돌아가도 된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여기는 MㅍT자리가 아니다. MT 찍으러 온 거 아니다. 러브라인이 없는 분들은 러브라인이 있는 분들을 위해 이쯤에서는 빠져주셔도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의 얘기가 끝나자마자 11기 순자, 13기 광수, 15기 영수, 11기 영식이 자리를 떠났다.
남자들 절반이 빠지고 여자 5명, 남자 3명만 남았다. 새롭게 판이 짜인 바로 그 자리에서 바로 선택을 하게 됐다. 이번 선택은 여자들이 하게 됐다. 8기 옥순은 18기 영호, 15기 정숙은 17기 영수를 선택했다. 다음으로 15기 현숙과 17기 영숙은 6기 영수를 골랐다.
17기 영숙은 인터뷰를 통해 “어제까지는 제가 1순위인 걸 말씀해주셨다. 근데 아직 확실한 답을 못들었기 때문에 들어야겠다”라고 말하기도. 사전 인터뷰에서 6기 영수는 15기 현숙을 고르고 싶다고 말했다. 대화할수록 15기 현숙의 매력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6기 영수는 오늘은 술을 좀 마시겠다고 밝히며 “3병 마시겠다”라고 말했다. 15기 현숙은 “나 숙취해소제 3개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17기 순자는 18기 영호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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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