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S ‘다시갈지도’에서 김신영과 우혜림이 ‘저질 체력’으로 의기투합해 폭소를 자아낸다.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PP 문화예술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원탑 여행 예능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가 오늘(30일) 저녁 9시 20분에 111회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은 ‘클래스가 다른 대륙 여행지’ 특집으로, 이중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진짜하늬와 함께 ‘유럽 대륙의 중심 체코’를, 이석훈이 꽃언니와 함께 ‘중국 대륙의 꽃 칭다오’를, ‘큰별쌤’ 최태성이 테리당과 함께 ‘아프리카 대륙의 시작 모로코’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인다. 더불어 배틀의 승자를 판정할 여행 친구로 원더걸스 출신 가수 우혜림이 함께 한다.
최근 녹화에서 우혜림은 육아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최근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우혜림은 “여행 안 간 지 오래됐다. 육아하느라 시간이 없다. 그래서 가족 아닌 내가 가고 싶은 여행지로 가고 싶다”라며 숨겨둔 여행 욕구를 드러낸다.
이 가운데 이날 소개된 체코 카를로비 바리가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매력이 가득한 패키지코스로 우혜림의 여행 갈증을 대리 해소했다는 전언이다. 카를로비 바리는 황제도 반한 천연 온천수 관광 코스부터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모티브가 된 인생 숙소 등 쉽게 볼 수 없는 체코만의 이색적인 럭셔리 패키지로 스튜디오를 감탄의 물결로 만든다고.
그런가 하면 이날 김신영과 우혜림은 해발 547m 체코 전망대 앞에서 ‘저질 체력 듀오’로 똘똘 뭉쳐 웃음보를 자극한다. 사연인 즉슨, 두 사람이 어마어마한 높이의 체코 ‘디아나 전망대’에 낙담하던 찰나, 전차 ‘푸니쿨라’의 등장으로 갑자기 얼굴에 화색이 도는 것.
우혜림이 "사실 제가 저질체력"이라면서 만족스러움을 감추지 못하자, 김신영이 “저도 하루에 75보 걷는다”라며 격하게 공감해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김신영과 우혜림은 전망대 꼭대기로 향하는 150개 계단 옆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하는 엘레베이터를 발견하자마자 쾌재를 불러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과연 두 사람을 환호성 치게 만든 전망대 위 풍광은 어떨지, 세계 5대 영화제 개최지로까지 선정된 체코 카를로비 바리의 숨겨진 매력은 무엇일지 본 방송에 관심이 한껏 모인다.
누워서 즐기는 랜선 세계 여행 채널S ‘다시갈지도’ 111회는 오늘(30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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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S '다시갈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