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손흥민(토트넘)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풋볼런던은 29일(이하 한국시간) "BettingSites는 AI 도구를 사용해 이번 여름 프리미어리그(PL)와 이외 국가에서 어떤 이적이 일어날지 예측했다. 굉장히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라고 보도했다.
시즌이 마무리 된 후 이적설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감독들의 이적설이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하면서 엔조 마레스카 감독 선임에 임박했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으로 빈센트 콤파니 감독을 선임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대신해 한지 플릭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AI는 손흥민에 대한 전망도 내놓았다.
풋볼 런던은 "AI는 토트넘이 주장 손흥민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단돈 6800만 유로(1005억 원)에 잃을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31세이지만, 현재 토트넘에서 훨씬 더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풋볼런던은 "또 AI는 PSG가 하키미를 6000만 파운드(1045억 원)에 영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도르트문트가 에밀 스미스 로우를 5000만 유로(740억 원)에 영입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라고 설명했다.
의외의 결과가 많이 나왔다. 손흥민의 충격적인 결과 뿐만 아니라 킬리안 음바페도 새로운 이적 가능성을 예측했다.
풋볼런던은 "음바페는 PSG에서 레알 마드리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AI에 따르면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대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놀라운 이적을 선택할 것이라고 한다"면서 "리버풀의 부적 모하메드 살라는 1억 3000만 유로(1925억 원)에 레알과 계약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BettingSites 책임자도 이러한 이적 가능성에 대해 의문과 함께 기대감을 품었다. 그는 "AI가 올바르게 판단하고 이러한 예측이 이적 시장 중 일부가 실제로 발생한다면 우리는 완전히 미친 여름 이적 기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