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영진이 여진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29일 여진 엔터테인먼트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연기파 배우 조영진과 동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의 매력을 다양한 분야에서 펼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영진은 1997년 영화 '내 안에 부는 바람'으로 데뷔해 영화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바람’, ‘부당거래’, ‘골든슬럼버’, ‘싱글 인 서울’ 및 드라마 ‘보이스’, ‘굿잡’, ‘왜 오수재인가’, ‘법쩐’ 등 다양한 작품들에서 선 굵은 연기와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출연하며 간판 배우로서의 강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2009년 개봉한 뒤 최근 넷플릭스에 오픈돼 다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영화 ‘바람’에서 짱구아버지 역할로 팔색조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여진 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을 알린 조영진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한편 여진 엔터테인먼트에는 권오수, 김난희, 하동준, 강지운, 김태범, 윤승훈, 정지철, 우태하, 박혜선, 천명우, 이진나, 정태령, 한석우 등이 소속되어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여진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