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팬들과 다시 한번 도킹한다.
이승윤은 오늘(29일) 오후 6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승윤의 삐뚜루 우체국'(이하 '삐뚜루 우체국')을 공개한다. 이는 영화, 블루레이, 라이브 앨범 등 다양한 형태로 이어져 온 '도킹 : 리프트오프' 프로젝트의 파이널 콘텐츠다.
'삐뚜루 우체국'은 이승윤이 공연에 대한 팬들의 추억과 감상을 적은 '도킹 타임캡슐'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콘텐츠다. 지난해 '도킹'의 여정을 함께 걸어온 삐뚜루(공식 팬덤명)가 이승윤에게 전하는 진솔한 이야기들이 담겼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킹 타임캡슐' 이벤트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별도 오픈한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오프라인에서는 롯데시네마 전국 6개 지점에 설치된 '도킹 타임캡슐'을 통해 팬들의 메시지를 받았다.
'도킹 : 리프트오프' 프로젝트는 올해 2월 19일, 지난해 'DOCKING' 서울 공연 개최일에 로고 모션을 첫 공개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이후 이승윤은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이승윤 콘서트 도킹 : 리프트오프'로 팬들과 스크린 안에서 도킹했다. 이승윤은 영화 개봉 2주 차에 직접 무대인사에 나서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이승윤은 'DOCKING' 투어를 마치며 그간의 공연들을 '타임캡슐' 콘셉트로 기록한 한정판 블루레이 아카이브 에디션과, 'DOCKING' 서울 및 앙코르 공연 라이브 무대 중 25곡을 엄선한 라이브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매하며 '도킹 : 리프트오프'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이어왔다.
현재 정규 3집을 준비 중인 이승윤은 오는 31일 연세대학교 축제와 6월 1일 'PEAK FESTIVAL 2024(피크 페스티벌 2024)'에 출격, '공연 강자'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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