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선재! 류선재!”
배우 변우석이 뜨자 이름을 외치는 팬들의 목소리가 커졌다. 하지만 이름은 ‘변우석’이 아닌 ‘류선재’였다. 이름을 잃고 극 중 배역으로 불리는 변우석. 이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배우임을 증명했다.
변우석은 2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단체 관람 이벤트에 참석했다. 이날 이벤트에는 변우석을 비롯해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등이 참석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마지막 방송을 팬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해당 이벤트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예매가 시작된 지난 23일에는 서버 증설 등 사전 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례 없던 트래픽으로 인해 CGV 앱 및 홈페이지 예매 오픈에 오류가 생기기도 했다.
‘선친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단체 관람 이벤트가 진행됐고, 변우석과 김혜윤이 영화관에 출근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변우석은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시크하면서도 매력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김혜윤은 풋풋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의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다.
영화관에 변우석이 나타나자 팬들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여성팬은 물론 남성팬들도 “류선재!”라고 외치면서 남녀노소를 막론한 인기를 증명했다.
변우석은 이와 같은 인기를 팬미팅 등으로 이어간다. 변우석은 오는 7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팬미팅을 갖는다.
한편, 이날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에서는 류선재(변우석)와 임솔(김혜윤)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임솔은 감독으로 데뷔했고, 류선재는 프러포즈에 성공했다. 두 사람은 벚꽃 나무 아래에서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설렘을 선사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