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세 뮤지컬 배우 함연지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식품업계에 따르면, 함연지는 이달 오뚜기 미국법인인 오뚜기아메리카에 입사해 마케팅 업무를 맡고 있다. 그는 올해 초부터 오뚜기아메리카에서 인턴으로 일했다.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함연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 한국어 더빙판에서 주인공 미라벨로 분하는가 하면,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쌓은 바 있다.
국내 식품회사 오뚜기 오너일가의 자제로 알려진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친 함영준 회장을 비롯해 남편, 가족들과 일상을 공개해오기도. 그러나 지난해 12월, 함연지는 유튜브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9월 LA 이사 소식을 알리기도 했던 당시 함연지는 "제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소소한 하루하루를 느끼고 즐기면서 그런 것들에 의미를 가져보고자 한다"며 "카메라 없이 나들이도 가보고 일상 속에서 진정한 저를 찾아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
또한 그는 “동남아를 다녀오며 느낀 바가 많다. 외국인들의 한국 관심이 최고조, 해외시장 박차를 가할 것, 한국 식품을 알려야하는 큰 소명의식이 생겼다”라며 “가장 큰 미국 시장에서 현장을 배워보려한다 긴 고민이 많지만 감사하다”며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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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