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인종차별을 당했다.
한예슬은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이탈리아의 한 호텔의 사진을 게재한 후 "이 장소를 아시나요? 난 이곳에서 차별을 경험했고 정말 기분이 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네가 앉은자리는 테라짜 디올에 예약돼 있었다. 그런데 아무런 설명이나 사과도 없이 스플렌디도 마레의 손님석이 아닌 다른 자리에 저를 앉혔다. 어떻게 생각하나요?"라며 자신이 당한 차별을 조목조목 언급했다.
한예슬은 "사실 1: 그들은 내가 호텔 손님이라는 것을 알고 내 예약을 확인했다. 사실 2: 내 좌석이 꽉 차 있지 않았는데도 예약이 꽉 찼다고 하더라. 사실 3: 테라스가 닫혀 있지 않았을 때 닫혀 있었다고 한다. 사실 4: 하루 전부터 예약이 시작됐다고 했고, 난 그 전날 예약을 했다. 사실 5: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다음날 다시 갔는데 정말 사실이었다. 사실 6: 차별에 대한 불만 사항을 접수한 후 디올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라고 적어 공분을 자아냈다.
한편, 한예슬은 10살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와 2021년 교제 사실을 밝히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한예슬은 현재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서 최근 혼인신고를 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예슬은 현재 남편과 함께 신혼여행 중이다.
- 다음은 한예슬 인스타그램 글 전문
Do you know of this place?
I have experienced such discrimination from this place and truly feel offended.
As a guest of #Belmond #SplendidoMare #Portofino, my seat was reserved at Terrazza Dior.
But without any explanation or apology, they’ve put me in a different seat that is not for the guests of Splendido Mare.
What do you think?
Fact 1: They knew I was the hotel guest and confirmed my reservation.
Fact 2: They told me my seat was fully booked when it wasn’t.
Fact 3: They said the terrace was closed when it wasn’t.
Fact 4: They said they only started to book reservation a day before and I made the reservation the day before.
Fact 5: I went the next day again just to check the facts and it was facts indeed.
Fact 6: I was able to use the Dior Terrace after making complaints about discrimination.
(이 장소를 아시나요?
저는 이곳에서 이런 차별을 경험했고 정말 기분이 상했습니다.
#벨몬드 #스플렌디도마레 #포르토피노 의 게스트로서 제가 앉은 자리는 테라짜 디올에 예약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설명이나 사과도 없이 스플렌디도 마레의 손님석이 아닌 다른 자리에 저를 앉혔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나요?
사실 1: 그들은 내가 호텔 손님이라는 것을 알고 내 예약을 확인했습니다.
사실 2: 내 좌석이 꽉 차 있지 않았는데도 예약이 꽉 찼다고 하더군요.
사실 3: 테라스가 닫혀 있지 않았을 때 닫혀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4: 하루 전부터 예약이 시작됐다고 했고, 저는 그 전날 예약을 했습니다.
사실 5: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다음날 다시 갔는데 정말 사실이었습니다.
사실 6: 차별에 대한 불만 사항을 접수한 후 디올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nyc@osen.co.kr
[사진] 한예슬 SNS 소셜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