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상민이 KBS 대표 음악 방송 '뮤직뱅크'에 새로운 MC로 합류한다.
27일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측은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문상민이 '뮤직뱅크' 39대 은행장으로 발탁되었다. 오는 31일부터 MC 홍은채와 함께 생방송 진행에 나선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뮤직뱅크'는 국내를 포함해 142개국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대표 음악 프로그램이다. 이에 MC 확정 소식에 전 세계 K-POP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상민은 드라마 '슈룹'에 출연하며 190cm의 훤칠한 키, 수려한 외모와 신선한 매력으로 주목받은 배우다. 또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로 주연 신고식을 치렀고 드라마 '새벽 두 시의 신데렐라' 영화 '파반느'의 주연으로 발탁되는 등 2024년 가장 핫한 배우로 성장했다.
앞서 '뮤직뱅크' MC로는 과거 송중기·박서준·박보검 등 글로벌 스타가 함께하며 스타 등용문이라고 불린 터다. 이에 문상민이 '뮤직뱅크' 새 MC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상민은 오는 31일 첫 생방송에서 공동 MC를 맡을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홍은채와 함께 스페셜 무대를 꾸미며 신고식을 치른다.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10분에 생방송 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어썸이엔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