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희라가 천둥과 미미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하희라는 26일 오후 자신의 SNS에 “우리 둥이와 미미가 아름다운 결혼식을 했어요”라며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하희라는 “정말 은혜롭고 감동적인 시간이었어요. 첫 주례를 한 수종 씨도 축복송으로 축가를 부른 우리들도 정말 깊은 은혜의 시간이었어요. 수종 씨도 저도 눈물 참느라… 참 감사하고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날 진행된 천둥과 미미의 결혼식 장면이 담겨 있었다. 나란히 서서 혼인 서약을 낭독하는 천둥과 미미의 모습부터 주례를 하며 울컥하는 최수종의 모습도 담겨 있었다. 또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천둥과 미미를 위해 축가를 부르는 모습도 있었다.
하희라는 천둥과 미미의 결혼식을 아름답게 담아내면서 각별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하희라와 천둥은 지난 2015년 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모자 사이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고, 천둥은 최수종과 하희라가 출연했던 예능프로그램 ‘세컨하우스 시즌2’를 통해서 미미와의 결혼을 깜짝 발표했었다. /seon@osen.co.kr
[사진]하희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