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이승철이 DNA를 똑 닮은 딸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가 전파를 탔다.
이날 스페셜 MC에 대해 모두 “영원한 황제”라며 가수 이승철을 소개했다. 사실 이번 출연은 신곡 홍보였다. 이승철은 “드디어 신곡 발매예정”이라며 ‘사랑하는 그대여’란 곡을 소개, “3분 안에 눈물 흘릴 거라 장담한다”며 한 소절 이를 선보였다.분위기가 좋자, 히트곡들도 몇 곡 부르기도 했다.
또 이날 이승철에 대해 “세계적인 거장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 남자주인공이 이승철이다”고 했다. 이어 과거 영상 소환, 부끄러움이 폭발한 이승철은 “땀난다”며 민망해했다. 특히 리즈시절 미모도 눈길을 끌기도.
서장훈은 “그래도 30년 전 변우석, 차은우 못지 않은 원조 얼굴천재였다”고 했다. 실제 과거 미소년 사진을 소환하자이승철은 “까칠하게 생겼다”며 민망, 그러더니 이내 “저 당시 노래가 얼굴 때문에 가렸다 노래 안 뜬게 많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때, 이승철은 딸을 공개, 아빠를 똑 닮은 뛰어난 가창력 화제가 된 바 있다. 2년 전 영상이라고. 이승철은 “요즘 2년 사이 또 바뀌었다,사춘기라 이제 시켜도 노래 안 한다”며 “그땐 말 잘 들었다”고 해 웃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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