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3화 예고편에서는 전미도가 지성의 마약 중독을 알아차렸다.
25일 방영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제작 스튜디오S, 풍년전파상, 쏘울픽쳐스)에서는 의문의 괴한에게 납치 후 마약에 중독된 형사 장재경(지성 분)이 친구 박준서(윤나무 분)의 죽음의 진실을 찾으려다 기자인 오윤진(전미도 분)과 공조하게 됐다.
박준서를 자살로 몰아가고자 하는 원종수(김경남 분) 등과 맞서며 부검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장재경은 박준서가 죽기 일주일 전에 사망보험금 50억 원을 가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것도 허주송(장순원 분)에게 법인으로 들어달라고 부탁을 했던 것. 피보험자는 변호사에게 공증까지 받으며 오윤진(전미도 분)을 비롯한 장재경에게 보험금을 승계한다고 유언을 남겼다.
자살은 보험 가입 후 2년 안에 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 그렇다면 이는 타살이 된다. 예고편에서 오윤진은 "이건 그냥 타살이잖아"라며 장재경과 함께 움직이는 모습이 나오지만, 장재경은 곧 시뻘개진 눈으로 약을 찾느라 문을 열어달라며 발작을 하고, 이를 본 오윤진은 "네가 경찰인데 그럼 어떡해!"라면서 문을 막아 세운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조성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