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지성과 전미도가 사망한 윤나무의 보험금을 상속받았다.
25일 방영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제작 스튜디오S, 풍년전파상, 쏘울픽쳐스)에서는 박준서(윤나무 분)가 갑작스럽게 사망하고, 의문의 괴한들에게 납치 당한 후 마약에 중독된 형사 장재경(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재경은 의문의 문자를 받았다. 약은 잘 먹었냐느니, 박준서(윤나무 분)와 아는 이야기가 섞여 있었다. 번호를 추적해서 간 곳은 박준서의 장례식장이었다. 그리고 부검도 없이 염습이 치러지고 있었다.
그곳에는 원종수(김경남 분), 오치현(차엽 분), 그리고 검사인 박태진(권율 분)이 있었다. 원종수는 고등학생 때 반에서 실세 중 실세였었다. 이들은 부검을 반대했지만 장재경은 "너희 준서 죽기 전에 전화했던 놈들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수상한 일이 벌어졌다. 허주송(정순원 분)은 “준서가 오지 않았냐? 다른 말 안 했냐? 내가 너니까 하는 말인데, 이 자리가 가시방석이다. 일주일 전에 준서가 날 찾아왔었다. 생명 보험 들 수 있겠냐고”, “생명 보험 3개나 법인 명의로 들어달라고 하더라”라면서 “너 2년 안에 자살하면 생명 보험금 지급 없다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박태진은 “법인 주식 전부 상속받을 소유주를 다음과 같이 명기했습니다. 나 박준서 100% 소유한 주식 파일 전부 동일 비율로 장재경, 오윤진 위 사람이 승계한다”라며 자신에게 도착한 파일을 공개했다.
즉 자살할 사람이 보험금을 줄 수 없는 일이니, 자신이 살해당할 걸 안 박준서가 장재경과 오윤진을 위해 행동한 것이라는 예측이 들면서, 예고편에서는 원종수와 박태진의 갈등, 그리고 타살이라고 확신하며 기자로서의 촉을 세우는 오윤진의 움직임과 마약에 중독된 증상을 보이는 장재경의 모습이 그려졌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