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숙소 생활 당시 밤에 나가 놀러다녔다고 고백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뭐 축제’에 합류한 샤이니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숙소 생활할 때 밤에 나가는 멤버는 없었냐는 질문에 태민은 “제가 그랬던 것 같다. 제가 어릴 때 데뷔하다보니까 숙소 근처로 부모님이 이사 오셨다. 부모님 뵈러간다는 말로 외출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엑소 카이와 연습생 생활을 같이 해서 놀러 다녔다. 그래봤자 공원, 놀이터, 연습실에 갔다”고 덧붙였다.
동갑인 키와 민호는 연습생 때 많이 싸웠다며 “서로 결이 달랐다”고 밝혔다. 키는 “연습 끝났는데 축구하러 가자고 하더라. 걷기도 힘든데. 쟤랑 같이 데뷔할 줄 몰랐다. 적당히 하면 갈 길 가겠지 했는데 같이 데뷔하게 됐다:고 전했다.
민호는 “저희가 생각보다 노력을 많이 했다. 같이 나가서 쇼핑도 하고 노력형으로 친해졌다”고 말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