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김재중이 베일에 싸였던 럭셔리 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2TV 예능 '신상출시-편스토랑'에서 김재중이 첫 출연했다.
이날 약 15년 만에 지상파에 출연한 김재중은 "보고있지 엄마"라며 인사하며 자신을 소개했다. 붐은 "사실 요리 관상 아니다"고 하자 김재중은 "정말 많이 들었다 어릴 때 어머니가 감자탕 식당을 해서 어깨너머로 봤다"며 한식파라고 고백, 모두 "감자탕은 찐이다, 요리금수저다"며 놀라워했다.
특히 김재중의 싱글하우스 최초공개하게 됐다.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는데, 조명이 바뀌는 인테리어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인테리어 직접 했다는 것.집 복도는 런웨이 수준으로 길었고, 갤러리 연상하게 하는 감각적인 소품과 그림들이 가득했다. 마치 편집숍 느낌.
거실은 멀티룸이 있는 거실까지 1+1으로 하나 더 있었다. 뱀모양 식탁에 대해선 "재물의 상징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티크 호텔급 집이 모두를 감탄, 명품 매장같은 옷장엔 시계와 악세서리까지 가득했다. 없는게 없는 옷방. 이에 모두 "이게 집이라고? 말도 안 된다 슈퍼스타는 남다르다"며 놀라워했다.
본격적으로 요리실력을 선보였다. 독보적인 꽈배기 오이소박이를 뚝딱 만든 김재중은 "해외에서도 쉽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라며 스스로 만든 요리에 감탄, 모두를 군침돌게 했다.
또 주부 9단급 살림 스킬을 보인 김재중은 "사서 남기면 버릴 수 없어 상한다, 항상 얼려놓는다"며 오징어로 오삼덮밥을 만들었다. 일본에서도 판매했다는 것. 김재중은 "매진됐다"고 뿌듯해하며 오징어 덮밥도 뚝딱 만들어냈다.
이 가운데 요리 치트기는 사골분말을 꼽은 김재중은 3분만에 미역국도 완성, "신세계다 해외출장 자주가다보니 요리할애할 시간이 부족해 사골분말을 샀는데 너무 맛있더라"고 했다. 조미료에 대해 "적재적소에 필요하다"고 했고 류수영도 "적당히 쓰면 편하게 다가온다 오래쓰기도 좋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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