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 콜먼이 남자친구 톰 홀랜드가 출연하는 연극을 관람하며 결별설을 일축시켰다.
23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ET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젠데이아 콜먼은 영국 런던에서 톰 홀랜드가 출연 중인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감상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보도에 따르면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은 공연이 끝난 뒤 함께 손을 잡고 극장을 나섰다. 두 사람은 모두 올블랙 의상을 맞춰입고 밝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손 인사를 건넨 후 이동했다.
앞서 톰 홀랜드는 젠데이아 콜먼의 작품인 영화 ‘듄: 파트2’와 ‘챌린저스’ 홍보에 나서며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던 바, 이번에는 젠데이아가 톰 홀랜드의 연극을 직접 관람하며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또한 최근 젠데이아가 공동 호스트를 맡아 진행한 ‘멧 갈라’ 행사에 톰 홀랜드가 불참하며 결별설이 또 한 번 제기되기도 한 바, 이날 여전히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며 이를 단숨에 잠재웠다.
한편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은 지난 2017년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부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함께 출연하며 염문설에 휩싸였다. 이후 두 사람은 2021년 7월 차에서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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