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꽃중년’에서 가수 김원준이 띠동갑 장모와 단란한 일상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가수 김원준의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김원준은 평소 1990년대를 풍미한 동료 스타들과 함께 매달 2~3회씩 공연을 하고 있었다. 송도에 거주 중인 그는 공연 출발 전인 오전, 딸 예진의 육아를 함께 했다.
김원준의 육아 메이트는 바로 장모였다. 그는 "주중엔 어머님(장모)이 저희랑 같이 지내신다. 저랑은 육아 메이크다. 편한 친구처럼 대한다. 저랑 위로 한 띠동갑이신데 말도 잘 통한다"라고 밝혔다.
실제 김원준은 장모와 스스럼 없었다. 딸 예진도 외할머니를 '송도 미미'라 부르며 따랐다. 자연스러운 김원준과 장모의 모습에 안재욱은 "내가 볼 땐 데릴사위 같다"라며 웃었다.
또한 김구라는 "김원준 씨도 넉살이 좋지만 장모님이 진짜 성격이 좋으신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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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