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저격 받은 아일릿 원희 "컨디션 난조로 일정 불참"[공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4.05.23 17: 53

그룹 아일릿 멤버 원희가 컨디션 난조로 축제 행사에 불참한다.
소속사 빌리프랩 측은 23일 아일릿의 공식 채널을 통해 "원희는 금일 컨디션 난조로 병원 진료를 받았다. 의료진 소견에 따라 오늘 예정된 한남대학교 축제에는 불참하게 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이며, 원희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컨디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일릿 원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3.25 / soul1014@osen.co.kr

지난 해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알유넥스트'를 통해 결성된 아일릿은 지난 3월 데뷔 앨범 'SUPER REAL ME'를 발표했다.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음악방송과 차트 1위를 차지했고,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 각각 7위, 16위로 7주 연속 차트인했다. 
최근에는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콘셉트 등이 비슷하다며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를 주장해 일부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에 빌리프랩 측은 앞서 지난 22일 "당사는 금일,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일방적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피해를 끼치고 있는 민희진 대표에 대해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아일릿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3.25 / soul1014@osen.co.kr
이하 아일릿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아일릿(ILLIT) 멤버 원희의 스케줄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원희는 금일 컨디션 난조로 병원 진료를 받았습니다. 의료진 소견에 따라 오늘(5월 23일) 예정된 한남대학교 축제에는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한남대학교 학생분들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이며, 원희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컨디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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