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에녹이 손태진과 마리아와 함께 버스킹에 초대 됐다.
22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경주 여행을 떠난 손태진과 에녹이 마리아와 합류해 경주 여행을 다녔다.
마리아는 등장부터 신라 시대 의상을 입고 나타나 에녹과 손태진의 의상까지 준비해 왔다. 에녹과 손태진은 훤칠한 키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의 환호를 샀다.
대릉원부터 시작해 첨성대를 지나가면서 마리아는 "첨성대는 위가 둥글고 아래가 네모다. 하늘과 땅을 각각 의미한다", "자개장이 좋은 건 수천만 원 한다던데" 등 손태진보다 더 빠삭한 경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들은 지나가다 버스킹 무대를 보며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 에녹은 “버스킹하는 곳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날씨도 좋은데, 아늑하더라”라며 그때를 회상했다.
버스킹 가수는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노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라고 물었고 이들 세 사람은 남진의 '둥지'를 부르게 됐다. 구성진 손태진, 흐드러지는 에녹, 그리고 깊이가 맑은 마리아까지 완벽한 무대가 그려졌다. 이어 마리아, 에녹, 손태진이 단독 공연을 펼쳐 큰 환호를 받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