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울지? 내가 안 울렸는데" 변우석, '재회' 김혜윤 기억 전멸 ('선재업고튀어') [Oh!쎈 포인트]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5.21 21: 30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이 다시 마주쳤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본팩토리)에는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솔은 "우린 처음부터 만나지 말았어야 해"라며 류선재의 시계를 눌러 시간을 과거로 돌렸다. 그러고는 류선재와의 첫만남부터 일부러 피하며 과거를 바꿨다.

'선재 업고 튀어' 방송

둘은 단 한 번도 마주친 적 없이 각자 성인이 되었다. 그러나 한 영화제에서 마주친 류선재와 임솔. 류선재는 임솔이 이대표의 지갑을 훔친다고 오해해 임솔을 따라갔다.
'선재 업고 튀어' 방송
류선재는 임솔에게 "당신 뭡니까. 내가 다 봤는데. 이거 훔치는 거"라면서 "도둑이야? 어딜 도망가냐. 신고할까?"라고 소리쳤다.
이에 임솔은 이렇게 만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울컥해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류선재는 "근데 왜 울지? 내가 안 울렸는데. 울면 봐줄 거 같냐"라고 몰아 부쳤다.
임솔은 이 말에 과거 류선재가 한강 다리 위에서 자신에게 했던 말을 떠올렸다. 결국 임솔은 급하게 류선재의 앞에서 사라졌고, 이때 류선재와 수상결과가 든 봉투가 바뀌어 류선재는 창피를 당했다. 
[사진] '선재 업고 튀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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