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폴킴이 데뷔 첫 일본 팬콘서트로 도쿄를 흔들었다.
폴킴은 최근 도쿄 야마노홀에서 ‘2024 Paul Kim Fan Concert In ToKyo 'Sweet Spring'’를 펼쳤다. 일본 유명 라디오DJ 후루야 마사유키의 MC로 팬미팅과 콘서트를 결합해 현지팬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눴다.
감성을 자극하는 ‘비(Rain)’로 시작된 라이브 무대는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릴래요’, ‘한강에서’, ‘커피 한 잔 할래요’, ‘너를 만나’, ‘안녕’ 등 올해 발표한 신곡부터 대표곡까지 이어지며 현지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모든 날, 모든 순간’ 무대에서는 공연장 가득히 떼창이 울려퍼졌다.
여기에 현장 Q&A는 물론, 노래 교실, 포토타임, 하이터치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소통했다. ‘Sweet Spring’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폴킴과 일본 팬들이 도쿄에서 달달한 봄을 완성했다.
이번 팬콘서트는 ‘한국 대표 싱어송라이터가 온다’ ‘매력적인 목소리의 보컬리스트 폴킴’ 등 예매 오픈 전부터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다. 메시지 중심의 감성 음악도 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한 확장되고 있는 폴킴의 글로벌 영향력이 특별한 의미를 던지고 있다.
폴킴은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멋진 MC와 멋진 관객 여러분 덕분에 감동적인 첫 순간을 경험했다”며 “이번 팬콘서트를 계기로 자주 목소리 들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 고맙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