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가 디지털 없는 전주성에 도전할 팬을 찾는다.
‘디지털 디톡스 챌린지’는 스마트폰에 지나친 의존에 대한 위험 메시지를 전하고 온전히 전주성에서 축구 본연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전북현대는 오는 25일 김천과의 홈경기에서 ‘디지털 디톡스 챌린지’에 참여할 팬을 21일부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10명과 경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10명의 팬을 모집한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팬은 스마트폰을 맡기고 3시간 후 찾을 수 있으며 챌린지 시간 동안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대여 받아 추억을 담을 수 있다.
3시간 동안 스마트폰 없이 전북현대와 전주성을 즐긴 팬은 ‘디지털 디톡스 챌린지’ 성공 인증 배지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 티켓 또는 스마트 시즌권 소지자의 경우에는 이벤트 참여 희망 시 매표소에서 지류 티켓을 출력해 참여해야 한다.
사전신청과 현장접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현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