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최민환의 아들이자 맏이인 재율 군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으로 지체 없이 아빠 최민환을 꼽았다.
19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일본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최민환이 재율, 아윤, 아린 삼 남매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근래 해외 공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최민환. 싱글 파파인 그는 아이들을 어디에 맡기는 것일까? 최민환은 “제가 공연을 가면 어머니께서 돌봐주신다. 아버지께서 시골에 계셔서 이번에는 어머니께서 아이들을 데리고 아버지 댁을 가서 2주 동안 돌봐주셨다. 사실 어머니께 아버지께 정말 감사하고 죄송하다. 어머니 아니었으면 이렇게 공연을 못 다녔을 거다”라고 말하며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어버이날 기념으로 모친을 향한 감사 이벤트를 준비한 최민환은 아이들과 팝콘 기계로 직접 팝콘을 튀겨 먹었다.
최민환은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일까?”라면서 재율에게 가장 먼저 첫입을 먹여 주어 재율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에 재율은 “아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굴까?”라며 묻더니, 최민환의 입에 지체 없이 팝콘을 쏘옥 넣어주어 최민환을 감격하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