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 멤버 이정신이 치명적인 비주얼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이정신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6월호를 통해 다채로운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화보 속 이정신은 컬러, 패턴, 소재로 포인트를 준 각양각색 룩을 완벽히 소화해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또 디테일한 눈빛과 포즈로 성숙한 남성미에 시크한 카리스마를 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정신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에 대해 “꺼내지 않았던 많은 감정을 끄집어낼 수 있었다”라며 “체감 온도 영하 23도일 때 야외에서 고되게 촬영했었다. 그래도 몸이 힘들기보다는 심적으로 고민도 되고, 안 해봤던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라고 언급해 남다른 연기 열정을 뿜어냈다.
또 이정신은 올해 14주년을 맞이한 씨엔블루 멤버로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팬 분들께 가장 감사하다. 7년 만에 아시아 투어를 하게 됐는데 걱정이 많았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고, 기분이 좋은 투어였다. 14년이 넘도록 씨엔블루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고, 에너지도 많이 받았다. 이제는 데뷔 14년이 됐으니 주체적인 선택을 하며 사는 사람, 바로 설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그 생각을 잃지 않으려 한다”라며 각별한 팬 사랑과 함께 겸손함을 전했다.
이정신은 ‘7인의 부활’에서 강렬한 악역 주연으로 활약했고, 또 씨엔블루 멤버로는 아시아 투어 ‘2024 CNBLUE LIVE ‘CNBLUENTITY’ IN ASIA(2024 씨엔블루 라이브 ‘씨엔블루엔티티’ 인 아시아)’를 진행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싱글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