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나면'에서 유재석이 유연석 공연에 대해 감탄, 특히 이광수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나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연석과 유재석이 망원동에서 만났다. 유재석은 "그나저나 유연석 헤드윅 봤다"며 양세찬, 지석진과 함께 방문한 것을 인증. 유재석은 "연석이가 노래를 정말 잘하더라"며 새삼 대단했다고 했다.
유재석은 "여기서 보는 연석이가 아냐, 거기서 봐야한다"며 "헤드윅 등장 장면은 더 느낌이 다르다"며 동생 자랑에 나섰다. 이때 개의 울음소리가 들렸고 유연석은 "공교롭게 이 타이밍에 개가 짖었다 그만 하라는 느낌"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배우 안보현이 도착했다. 유재석은 "오늘따라 유독 키가 커보인다"고 하자 안보현은 187cm라고 대답,
유연석은 "183cm"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 정도 되어야한다 부럽 내 꿈이다 난 178cm"라며 "요즘은 183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에 유연석이 "이광수도 그쯤 된다"고 하자 유재석은 "부럽지 않다 유일하게 키큰 사람 중 부럽지 않다"며
"저렇게 클 거면 오히려 내가 낫겠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한편, 2016년 SBS '런닝맨'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이광수와 이선빈은 지난 2018년 12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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