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멤버 소유가 성추행 피해를 고백했다.
13일 짠항형 채널을 통해 '소유, 다솜 EP. 41 취한 김에 풀어보는 방송가의 비밀 SSUL'란 영상이 게제됐다.
이날 소유와 다솜이 씨스타활동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아이돌들의 육상대회인‘아육대’ 했을 때는 씨스타가 1등을 휩쓸었다는 것가장 자신있는 종목이 달리기였다고 했다. 소유는 “허벅지가 안 움직여 알고보니 힘줄 8개 끊어진 것 피가 차서 허벅지가 부었다”고 했다.
이때 신동엽은 “’아육대’ 에서 많이 연애한다더라”고 하자 두 사람은 “근데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여기서 어떻게 연애하지? 싶을 정도 피곤해서 아무도 안 본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썸이 생기면 안 믿었다고.두 사람은 “연예인에 대한 호감과 환상이 없다”고 했다.
특히 소유는 이날 “솔직히 남자 연예인들 많이 받을 텐데 DM으로 자기 XX 특정부위 사진 보내는 사람 많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신동엽은 “법적으로 문제 되는 거 아니냐”고 놀라자 소유는 “악플러 고소할 때 해봤는데 외국 계정인 인스타그램은 잡기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또 데뷔 전 지하철에서 엉덩이 성추행도 당했다는 소유는 “퇴근시간 막혀있을 때누가 내 엉덩이를 만졌다”며 “확 잡고 도망가는데이XXX아 외치고 쫓아갔는데 못 잡았다”며 성추행 피해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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