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에게 자기 관리란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다. 늘 대중의 시선을 받으며 활동하고 있는 만큼 외모 관리 역시 필수적일 터. 특히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동안 미모를 유지하는 스타들의 관리 비법은 언제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5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투명한 피부와 청초한 미모를 뽐내는 고현정은 과거 “피부를 위해 겨울에도 절대 승용차 히터를 켜지 않는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한 고현정은 "안 믿으실 수도 있지만, 진짜로 저는 피부에 아무것도 안 한다”고 밝히면서도 히터 발언과 관련해 "근데 히터는 진짜로 안 트는 게 좋다"라고 피부 관리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또한 한 매거진을 통해 자신의 아침 루틴에 대해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거실로 나갈 것인가 침대에 있을 것인가 고민하다가 나가서 물을 먹는다. 밖을 보고 한동안 멍하니 30분 정도 있는다. 사과 4분의 1쪽은 꼭 먹는다. 그리고 괜찮으면 딸기 한두알 정도 먹는다”라고 공개하기도 했다.
20년째 전혀 변치 않는 미모를 자랑하는 동안 미녀의 대명사인 장나라는 지난해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동안 비결을 묻자 “저는 피부가 얇아서 훅훅 가더라. 그래서 기초 화장품에 신경을 많이 쓰고, 취미인데 영양제를 집에 곳곳에 배치를 해 두고 먹어 치우는 게 희열이 있다. 꾸준한 편이 아닌데 그래도 꾸준하게 해내는 게 영양제 먹기다”라고 답했다.
올해 50세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20대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한고은은 동안 비결로 삼겹살을 먹지 않는 것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을 통해 한고은이 밝힌 동안 비법은 "모델로 일을 시작했지 않나. 그래서 나는 아직도 삼겹살을 안먹는다. 먹을수가 없다. 왜냐면 그걸 먹고 내가 뛰어야되는걸 생각하면 식습관에 대해 굉장히 철저한게 있었다. 그것때문에 사실 요리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비빔밥을 좋아하지만, 비빔밥을 직접 해먹을 때도 나물을 볶는 것이 아닌 살짝 데쳐서 먹는다고.
이어 "어릴때나 20대부터 지금까지 몸무게 변화가 2~3kg 사이다. 없다"며 "독이라고 하지 않나. 밥을 먹는것만으로도 몸에 독소가 쌓이는게 있다. 예전에는 보통 36시간 정도는 안 먹었다. 근데 지금은 나이가 드니까 그게 어렵더라. 그래서 한 24시간 정도는 티나 커피같은 액체만 먹는다. 지금도 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디톡스 하는게 좋더라"고 덧붙였다.
장서희 역시 지난해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관리 노하우를 묻자 “나쁜 걸 안 한다. 술담배를 안 한다. 술자리도 함께 해도 술을 많이 안 마신다. 라면은 좋아한다. 나이 먹으면 얼굴 살이 빠져서 일부러 라면을 먹고 잔다. 좀 부으라고 말이다. 전 눈도 꺼지는데 눈도 붓는 게 좋다”며 “피부에 쪼글쪼글함을 주지 않기 위해 히터를 안 쐰다”라고 말했다.
백지영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년 간 건강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비밀을 공개했고, "저같은 경우에는 관리하기 쉬운게 입맛 자체가 살찔걸 안 좋아한다”며 "아이스크림 안먹지 달달한 음료수들 안먹지. 야채 위주로 식사하고 그런 식습관이 있다보니까 일단 살은 많이 안찌고 일주일에 한 세 번 정도 이상은 홈트를 좀 한다”고 전했다.
연예계 동안 미모 끝판왕으로 알려진 이정현은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꿀팁을 전수했다. 동안 비결에 대해 묻자 이정현은 “임신하면 피부과도 못 간다. 레이저도 못 받는다. 근데 제가 기미도 하나도 안 생기고 주름도 안 생겼다”며 "거짓말 아니고 일단 클렌징을 잘하고 수분 보충 잘하고 선크림을 집에서도 하루에 두 번 씩 발랐다. 흐린 날에 특히 많이 발라야 된다. 집에서 가장 많이 타기 때문에 여러분 집에 계실 때 선크림 꼭 발라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정현은 “하루에 두번 정도 바르면 정말로 기미도 하나도 안 생기고 피부도 좋아진다 동안 비법이다. 보통 9시에 일어나서 바르고 1-2시 되면 이게 선크림이 다 먹는다. 또 발라야 한다. 세수하고 바르면 좋을 것 같고 세수 못하면 그냥 위에 덧발라도 좋을 것 같다”며 상세하게 꿀팁을 전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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