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세계적인 3x3농구 강팀들을 감상할 기회가 열렸다.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4’가 5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 토리숲도시산림공원 특설코트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16개 3x3 팀들의 참가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세계적 강호인 미국(프린스턴), 라트비아(아다지), 네덜란드(위더레흐트), 독일(뒤셀도르프) 등이 참가한다. 올해 유일하게 국내서 열리는 3x3농구 국제대회다.
홍천군의 협조로 홍천 챌린저는 한국 3x3 역사상 최초로 동일 지역에서 2년 연속 개최된다. 홍천군은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를 브랜드화 해 세계적인 3x3 도시를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20206년까지 홍천 챌린저를 연속으로 개최한다.
설령 홍천을 방문하지 못한다고 해도 수준 높은 경기를 안방에서 편안하게 볼 수 있다. KBS N 스포츠는 5월 11일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 대회 첫날 주요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우승 팀이 가려지는 대회 둘째 날인 12일에는 오후 18시 30분부터 오후 21시 20분까지 역시 홍천 챌린저 생중계가 잡혀있다.
KXO(한국3x3농구연맹)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TV를 통해 홍천 챌린저와 3x3를 소개할 수 있게 됐다. 홍천 챌린저를 위해 많은 관계자들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성공 개최를 약속했다.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4의 전 경기는 FIBA 3x3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 jasonseo34@osen.co.kr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4 중계 일정
5월 11일(토)
오후 14시 - 오후 17시 (KBS N 스포츠)
5월 12일(일)
오후 18시 30분 - 오후 21시 20분(KBS N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