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 서바이벌 – 먹찌빠’ 한혜진이 평소 먹는 간식으로 견과류를 꼽았다.
9일 전파를 탄 SBS 예능 ‘덩치 서바이벌 – 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모델 한혜진과 개그맨 장동민이 ‘장훈 잡는 게스트’로 활약했다.
풀메이크업을 하고 온 한혜진을 보고 서장훈은 “워터 프루프예요?”라고 질문을 했고, 한혜진은 “정확해요. (수중 게임을 할 수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눈썹을 안 붙였다”라고 말하기도.
최근 둘째 득남을 했다는 장동민을 향해 덩치들은 축하를 전했다. 신동은 아이들이 먹찌빠를 좋아한다고 말했고, 장동민은 “저희 애는 무서워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동민은 “무서워 하는 게 있다. 공룡 무서워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그러고보니 오늘 남자모델, 여자모델 다 있네요”라고 운을 똈고, 이를 들은 한혜진은 “남자 모델이 어딨어?”라며 의아한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장훈 오빠가 우리 먹찌빠 내에서 모델이다”라고 전해 한혜진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수중게임이 끝난 후 멤버들은 팀끼리 텐트에 모였다. 테이블 위에는 편의점 간식들이 가득 놓여있었다. 서장훈 팀은 놓인 음식들의 위치를 기억하기 시작했고, 박나래 팀은 칼로리 낮은 음식을 먹는 미션이 아닐까라며 이야기하기도.
평소에 간식은 뭘 먹냐는 질문에 한혜진은 “견과류? 봉지 견과류 한 봉”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나선욱은 “반건조 오징어 먹을 때 먹는 거 아니야?”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다음으로 이어진 미션은 간식 까기라고. 먹은 간식을 결승선에 가깝게 던져야 하는 미션이었다. 승리는 나래팀이 가져갔다.
김치전심법 미션은 양팀이 김치전을 먹고 무슨 가루로 만든 김치전인지 맞히는 게임이었다. 전에 쓰인 가루 7가지를 맞혀야 한다고. 7개의 김치전이 나왔고 덩치들은 냄새와 맛을 신중하게 보며 답을 적어나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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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덩치 서바이벌 – 먹찌빠'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