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영자, 첫 데이트서 0표→3표 ‘인기녀’ 등극..정숙·옥순=고독정식 (‘나는솔로’)[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5.08 23: 20

‘나는 SOLO’ 20기 영자가 0표에서 3표를 받아 인기녀가 됐다.
8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모범생 특집’인 20기의 첫 데이트 선택이 공개됐다.
이날 첫 데이트는 남자들의 선택으로 진행됐다. 먼저 영숙은 첫 데이트 상대로 영철을 원했다. 인터뷰에서 영숙은 “미국에서 사는 분이니까 ‘나는 솔로’ 나올 때는 아무래도 한국에 있는 사람이랑 만나게 될 확률이 높지 않나. 그런 거에 대해서 어떤 계획이나 생각을 갖고 계신지 물어보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남자 숙소 앞 영숙은 “나 영숙인데 나 외로워 데이트 가자”라고 외쳤다. 하지만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고, 영숙은 고독 정식에 당첨 되는 듯 했다. 그때 뒤늦게 나타난 영철은 사라진 영숙에 당황했고 제작진에게 “어디 갔냐”고 물었다. 알고보니 영철은 인터뷰에서 미국에 사는 옥순에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본능적으로 영숙에게 향했던 거였다. 데프콘은 “슈퍼 이끌림으로 영숙한테 본능적으로 가게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영철은 제작진 도움으로 영숙을 찾아갔고, 영숙과 영철이 첫 데이트를 하게 됐다.
영호를 원했던 정숙은 누구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서 고독 정식에 당첨됐다. 옥순도 마찬가지였다. 두 사람이 원했던 영호는 순자를 선택했다. 반면, 영자는 세 남자의 선택을 받아 ‘인기녀’로 등극했다. 상철이 영자를 선택한 가운데 영수와 광수 역시 영자를 선택했다. 이를 본 데프콘은 “자기소개 이후로 완전 인기녀가 됐다”라고 감탄했다.
첫인상 때 0표를 받았던 영자는 “‘이번에도 선택 못 받으면 나는 진짜 내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한다’ 했는데 세 분이나 나와서 너무 놀랐다.”라며 “너무 얼떨떨했다. 팔자에도 없는 일이 생기는 것 같아서. 나중에 벌 받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라며 기뻐하면서도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광수는 “학교도 같고 취미도 비슷한 것 같고”라며 관심을 드러냈고, 영수는 “학교도 좋은 명문대 나오셨고 나이도 되게 어리고 외적으로도 제 스타일이어서 한 번 이야기 나눠보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영식의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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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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