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 은퇴는 없다! 조연상 수상 "아이시떼루♥" [백상예술대상]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5.07 18: 29

배우 안재홍이 ‘60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방송인 신동엽, 배우 수지와 박보검의 진행으로 ‘60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시상식으로,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했다.

방송 화면 캡쳐

‘마스크걸’에서 활약한 안재홍은 이이경, 지승현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조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안재홍은 “‘마스크걸’이라는 뜨겁고 멋진 작품 속에서 주오남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마음껏 연기하게 기회를 준 감독님에게 가장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이 작품 촬영하면서 정말 각각의 예술가 분들이 모여서 자신의 손길과 숨결이 닿는 순간에 유일한 뭔가가 탄생하는구나라는 경험을 하게 해주셨다. 스태프 분들에게도 감사하고 존경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길을 가는데 있어서 여러분들 덕분에 조금의 용감함과 편안함을 얻게 됐다. 앞으로도 저만의 길을 잘 걸어 나가겠다. 마지막으로 정말 ‘마스크걸’ 사랑해 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아이시떼루”라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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