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제니, 작년엔 샤넬·올해는 블루..동양미 뽐내며 2년 연속 '멧 갈라' 접수 [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5.07 10: 25

 블랙핑크 제니가 푸른빛 동양미를 전 세계에 알렸다. 
제니는 6일(현지시각)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4 멧 갈라’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레드카펫 위에 섰다. 잘록한 허리라인과 늘씬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독특한 알라이아 브랜드의 블루 드레스로 전 세계 취재진의 시선을 한 몸에 끌었다. 
작년에도 같은 행사에 참석해 동양의 아름다움을 뽐냈던 그다. 특히 당시 행사의 주제가 샤넬의 전성기를 이끈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였던 바. 칼 라거펠트가 내놓았던 과거 빈티지 드레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호평받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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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2년 연속 ‘멧 갈라’에 초대돼 전 세계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두 번째인 만큼 이번엔는 한결 더 여유로운 표정과 포즈로 한국의 미를 널리 알렸다. 외신들 역시 제니의 드레스를 칭찬하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제니 외에도 니콜 키드먼,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 데미 로바토, 킴 카다시안, 두아 리파, 아리아나 그란데, 제시카 비엘, 리타 오라, 샘 스미스, 젠 데이아 등이 참석해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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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제니는 지코가 지난 2022년 7월 발매한 미니 앨범 ‘Grown Ass Kid’ 이후 무려 1년 9개월 만에 정식 발표하는 신곡 ’SPOT!’의 피처링 파트너로 합류했다. 지난달 지난 26일 발매 후 국내외 차트 정상을 싹쓸이하면서 지코와 제니의 이름값을 증명했다.
‘SPOT!’은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담은 힙합으로, 리드미컬하고 세련된 지코의 랩과 매력적인 제니의 음색이 만나 절묘한 합을 이룬 곡이다. 중독성이 강하면서도 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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