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보디 프로필 준비를 위해 약속을 중단, 집에서 정원을 가꿨다며, 마치 유럽같은 정원을 깜짝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서 박나래 집을 공개했다.
이날 보디 프로필 후, 박나래 집에 모였다. 박나래는 "꿈의 정원 첫 공개"라며 마치 수목원처럼 정원을 꾸몄다. 박나래는 "바프로 약속을 안 잡으니 집에서 정원을 가꿨다"고 했다. 식재료가 될 수 있는 쌈, 채소는 물론, 각종 나물들도 한 가득했다. 모두 "이 정도면 도시농부"라며 놀랐다.
박나래는 "소소한 내 분수대"라며 소개, 불멍존까지 있었다. 이에 모두 "로마다, 불멍존 진짜 예쁘다"며 놀라워했다.
주방에 도착하자마자 라면으로 먹방을 시작했다. 그리운 라면맛에 빠진 모습. 전현무는 "전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맛"이라며 감탄, 이장우도 "전성분이 느껴진다"고 했다. 박나래는 "이걸 4개월 동안 어떻게 참은 거냐 내가 이러려고 고생했구나 싶더라"며 울컥해 웃음짓게 했다.
그러면서 누가 먼저라할 것없이 행복한 먹방에 빠져들었다. 모두 "이런게 행복이다"며 웃음지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21년, 이태원동에 55억원으로 낙찰받은 단독주택 정원에 만들었다. 겨울엔 노천탕을 만들다가 동파됐던 일화도 전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