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의 건강을 걱정했다.
2일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에는 "시누이만 두명! 이지혜 막둥이 남동생 드디어 결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동생의 상견례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이지혜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국에서 지내던 이지혜의 친언니와 조카가 상견례에 참석하고자 한국에 들어온 것.
이지혜는 미국에서 사온 선물을 풀어봤고, 생지 빵을 오븐에 구워 맛봤다. 그는 "너무 행복한 아침이다. 사실 언니랑 조카 너무 보고싶어서 기다렸는데 좋다"고 기뻐했다.
이어 문재완을 보며 "여보 우리 사이가 좀 좋아진것 같아 요즘"이라고 말했고, 문재완은 "빵 하나만 조금 먹어볼까 그러면? 사이가 좋아졌으니까"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맛만 봐라"라고 말했고, 문재완은 "내가 왜 조금 먹는지 알려줘"라며 "왜 조금 먹냐면 건강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지혜는 "우리 남편 지난번 건강검진 들어보셨죠? 자다가 죽을수도 있기때문에 우리 남편 오래 살아야해서 운동좀 하고 있다"고 식단관리 등 건강을 위해 신경쓰고 있는 근황을 알렸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달 문재완과 자신의 건강검진 결과를 공유했다. 이지혜는 "요약을 해보자면 나는 다 정상이다"라면서도 남편에 대해서는 "문제가 많다. 종합병원"이라고 칭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우리 남편이 곧 죽는댄다. 약을 한 4, 5가지 먹어야되고 군것질 단 거 다 피하고 짠 것도 먹으면 안 된다. 튀김류, 삼겹살, 기름류 다 피하고 무조건 유산소를 하루에 1시간씩 주 5일 해야한다"고 말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밉지않은 관종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