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원우가 ‘셀폰코드’에서 '성덕'이 된다.
지난달 30일 오후 웹예능 ‘셀폰코드(KODE)’ 측은 에이핑크 초롱과 마마무 솔라 편을 공개했다. 또한 해당 영상 말미에는 세븐틴 원우가 출연하는 예고 영상을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원우는 "안녕 난 애옹이야"라며 그의 코드 메이트에게 웃으며 인사했다. 원우의 상대로 나선 코드메이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T1 소속 케리아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앞서 원우는 팬들 사이 T1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바. 그는 세븐틴 팬들에게도 자신의 팬심을 숨기지 않으며 화제를 모았다. 실제 원우의 SNS 팔로우 상대 중 케리아가 있을 정도다.
팬들의 반응을 예상한 듯, 원우는 '셀폰코드' 예고 영상 공개 직후 팬들과의 채팅 플랫폼을 통해 "예고 나온 김에 므시 정말 좋은 결과 내고 오셨으면 좋겠다"라며 T1에 대한 응원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세븐틴 원우를 '성덕'으로 만들어줄 T1 케리아와의 '셀폰코드'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셀폰코드'는 상대방의 외모, 직업, 나이 등 모든 것을 가린 채 벽을 사이에 두고 익명의 대화를 나누는 웹예능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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