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벗고 돌싱포맨’ 윤기원이 과거 맨홀 추락 사고로 생식기가 찢어졌던 일화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전파를 탄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새혼의 신’ 박영규, 윤기원, 이진호가 출연했다.
이진호는 윤기원에게 “십 몇 년 전에 맨홀에 빠져서 생식기 찢어지지 않으셨어요?”라고 질문을 했고, 윤기원은 “이런 확인되지 않은 낭설들이”라며 당황하기도. 이진호는 “기사화가 됐다”라고 언급했고, 윤기원은 “잘 덮혔어요. 그걸 왜 굳이 끄집어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4혼에 성공한 지 6년이 됐다는 박영규에게 “이정도면 계획이 아니다. 습관인 건가요? 아니면 루틴”이라고 마라맛 질문을 했고, 박영규는 “습관이 아니다라고 하기엔 그래”라고 받아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박영규는 “처음 이혼할 때만 힘들지. 겪어봤잖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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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