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김승수가 이상민을 위한 여행을 준비, 특히 예고편에선 우정과 썸 사이에 있는 양정아와 여행 떠난 모습도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수가 20년간 총 70억을 갚으며 빚 청산한 이상민을 축하했다. 역사적인 날이라며 깜짝 여행을 계획한 것. 김승수는 "이상민이 다 끝나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이 여행이라더라"며 새출발 기념 여행의 날을 짰다.
이상민은 "멍하게 생각없이 여행가고 싶다, 특히 바다"라고 했고 김승수는 "네가 생각한 걸 만족할 수 있는 여행코스를 짰다"며 국내 여행을 언급,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영종도였다. 영종도에서 배를 타고 이동한 것. 이어 영종도에 도착한 두 사람. 왕갈비 짬뽕집부터 방문했다. 이어 김승수가 봐둔 연탄빵까지 맛 보려 했으나 이미 품절, 파워J 계획형 일정을 짰던 김승수가 좌절해 폭소하게 했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썸’인지 ‘우정’인지 시청자들까지 헷갈리게 했던 김승수와 양정아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단 둘이 여행을 떠난 모습. 김승수는 “하루 있을지 하루 더 있을지 모른다”며 설레게 했다.
알고보니 절친인 손지창 오연수 부부와 함께 한 여행이었다.이미 두 사람의 ‘썸’을 알고 있는 손지창과 오연수는“빨린 날짜 잡자”고 말할 정도.
그러면서 두 사람의 분위기를 보며 “마음이 없는건 아니다, 누가 확 다가가면 만나질까”고 궁금해하더니만약 상대가 먼저 고백한다면 어떨지 물었다. 이에 양정아는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대답, 김승수도 “너무 좋다”고 답하면서 "한번 만나볼래?"라고 서로의 마음을 묻는 모습이 그려져 흥미로움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