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이규혁 부부가 2세를 향한 바람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채널 ‘담비손’에는 ‘4월 강원도 홍천 여행’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과 풀빌라에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나섰다. 전날 포장마차 데이트를 즐겼다는 두 사람. 손담비는 “우리 오빠는 벌써 지쳤다. 제가 살이 쪄서 옷을 입는데 굉장히 예민해졌다. 옷이 안 맞는다. 너무 충격적이다”라고 이규혁이 지친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듣던 이규혁은 “거의 처음, 너 옷 그렇게 막 많이 입어보는 거 봤어”라고 설명했다.
손담비는 “말랐을 때는 (옷을 입을 때) 내가 생각한 시뮬레이션이 있었다. 지금은 살 때문에 벗어난다”라며 스트레스 받는 심경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홍천에 도착, 식사를 즐기고 무인 카페에 방문했다. 카페 벽면에 꾸며진 포스트잇을 보고 쪽지를 남기기로 했다. 두 사람은 “우리 지금처럼 행복하게. 이쁜 아이 하나 가자”라고 2세를 향한 희망을 드러냈다.
다음 날, 두 사람은 골프를 치러 나섰다. 두 사람은 커플 사진을 찍으며 다정한 모습을 드러냈고 손담비는 살쪄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말한 와중에도 끊임없이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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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담비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