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순간 아쉬운 역전패로 ‘봄의 제왕’을 젠지에게 내주면서 LCK 2번 시드가 됐지만, 그들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었다. 통산 세 번째 MSI 우승을 노리고 있는 T1이 김정균 감독 이하 선수단 전원과 함께 중국 청두로 출발했다.
T1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팀은 27일 오후 내달 5월 1일부터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리는 2024 MSI 참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 1터미널을 통해 14시 55분발 아시아나항공(OZ 6831편, CA 공동 운항) 청두행 비행기에 몸을 실고 중국으로 출발했다. 3시 50분 비행 이후 중국 현지 시간으로 오후 5시 45분에 도착하는 T1 선수단은 개막일은 내달 1일 플레이-인 A조 2경기부터 일정을 시작한다.
‘제우스’ 최우제가 공항 도착 이후 출국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