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인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25일(현지시각)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타이틀곡 'SHEESH'가 위클리 톱 송 차트에서 80위에 올랐다. 음악 팬들의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한 것.
뿐만 아니라 'SHEESH'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도 25일째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는 꾸준히 상승 그래프를 그려 현재는 900만 명에 육박한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 외 주요 차트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과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각각 16위, 33위에 오르면서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 또한 멜론 HOT100 7위를 달성한 것을 비롯, 주요 음원 플랫폼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해 순항 중이다.
베이비몬스터가 음악 방송·유튜브·예능·라디오 등 역량이 돋보이는 활동을 펼치며 이뤄낸 결과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핸드 마이크를 든 채 밴드 사운드에 맞춰 'SHEESH' 라이브를 선보여 글로벌 음악 팬들의 극찬을 끌어냈던 터. 내일(28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밴드 편곡 무대를 펼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첫 미니앨범 'BABYMONS7ER'를 발표하고 인기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 앨범은 일주일 만에 40만 1287장 판매고로 K팝 걸그룹 데뷔 첫 앨범 초동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타이틀곡 'SHEESH' 뮤직비디오는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인 10일 만에 유튜브 1억 뷰를 돌파 후 2억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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