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에서 대망의 보디프로필을 마친 멤버들이 그려졌다. 무려 도합 41kg를 감량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서 4개월 대장정 끝에 깜짝 바프(보디프로필) 발표회 날이됐다.
이날 박나래와 전현무가 스튜디오에서 활기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두 사람은 "바프찍고 이제 먹을 수 있다"고 기뻐했다. 바프(보디프로필) 발표회 날이 끝난 것.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이장우의 발언으로 시작됐던 공약. 거기에 더해 전현무는 "잡지를 꼈다"며 유명 패션잡지 촬영도 할 것이라 했다. 상의없이 커지는 스케일에 모두 기겁했던 상황.
그 동안 국내외 가리지 않고 미식여행을 떠났던 세 사람. 드디어 결전의 날이됐다모두 "목표치를 위해 달려온 시간 고통의 4개월이었다"고 돌아봤다.
대망의 팜유 바프 디데이가 됐다. 몸에 착 달라붙는 원피스 입고 등장한 박나래. 잘록한 허리라인을 드러냈다. 넉넉한 옷만 입다가 과감한 원피스 변신을 선보인 박나래에 이에 모두 "이제 노출을 즐긴다"며 "몸매 라인이 있었네 이렇게 보니 놀랍긴 하다"고 했다. 박나래는 "욕심과 오기, 독기와 깡 매일 운동했다"며 "지인들 약속 다 취소했다"고 했다. 약 4개월간 두시간씩 운동했다고 했다.
이어 홀쭉해진 전현무도 도착했다. 기안84는 "생사의 기로에서 걸어온 느낌"꼬 하자전현무는 "맞다 진짜 힘들었다"고 했다. 이때, 마침 이장우가 뒤늦게 도착했다. 슬림해진 모습. 이장우는 화제의 초록패딩 시절 108kg였다고 했다. 한층 날렵해진 모습의 이장우. 푸바우를 연상하게 했던 배도 쏙 들어갔다.
모두 "셋이 합쳐서 몇 키로 빠졌을까"라며 궁금해 한 가운데이장우부터 몸무게를 측정했다. 108kg였던 이장우는 86kg까지 감량,이장우는 3개월만에 체지방 22kg 감량했다. 전현무는 71.5kg가 나왔다. 83kg에서 13키로 감량한 것.전현무는 "다이어트는 운동보다 식단, 병행은 최고"라고 했다. 다음은 박나래도 측정, 47.7kg가 됐다. 정확히 6kg 감량했다고. 박나래는 "허리를 30~32인치에서 지금은 25~26인치 가능하다"며 심지어 화제의 리즈시절 몸무게를 13년만에 만들었다고 했다.
본격적으로 의상을 착장했다. 박나래는 "무조건 5월호 잡지가 나가야해, 첫 컷이라 더 걱정됐다"며 "남들 어떻게 생각하든 오랜만에 열정적인 내 모습이 좋아 보여주고 싶었다"며 순조롭게 촬영을 이어갔다.모두 "고기대신 아령을 들다니"라며 감탄했다.
대망의 첫컷을 공개, 무보정임에도 복근이 생긴 라인이 모두 감탄했다. 그런 박나래를 보며 전현무와 이장우는 "완벽한 피사체 스우파 댄서 느낌, 힙했다"며 감탄, 복근까지 나온 모습에 패널들도 "한다면 하는 박나래
먹방 프로 3개씩 하는데, 저 정도면 정말 대단하다 존경스럽다"며 놀라워했다.
다음은 이장우 차례가 됐다. 환골탈태한 이장우는 " 리즈시절 옛날 생각이 났다"며 촬영을 시작했다. 이때, 상의탈의 주문도 들어올 정도.하지만 상의탈의하자 모두 웃음이 터졌다. 모두 "분명히 22kg빠졌는데 너무 어중간하다 뭐라 말 못하겠다"며 폭소했다. 이장우는 "노력 많이 했는데죄송하다"며 조금 더 지방을 뺐으면 좋았을 것, 팜유 공동체로 폐를 끼친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다음은 전현무가 도전, 가장 만들기 힘들다는 장골라인도 공개했다.잃어버린 장골 찾은 전현무.비주얼만은 성공적이었다.이장우는 "일도 많은 삶이 건강해지고 잘 찍는데 대장은 대장, 안아주고 싶었다"며 격려했다.
분위기를 몰아 유닛촬영이 이어졌다. 전우애가 샘솟는 듯 촬영을 이어간 세 사람. 장장 10시간 촬영을 해야했다. 화보는 언제 나오는지 묻자 이들은 "5월 화보는 방송 후 디지털 화보가 나올 예정,잘 나와서 분량이 늘었다"며 "6월 지류 잡지에서 또 실릴 예정이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예고편에서는 회포를 푸는 팜유즈가 등장, 다시 먹방이 봉인해제된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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