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편하자3'에 새롭게 합류한 박나래가 최근 건강 이상설에 컨디션을 밝혔다.
26일 오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LG U+ 모바일tv 예능 프로그램 '내편하자' 시즌3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모델 한혜진, 코미디언 박나래, 유튜버 풍자, 코미디언 엄지윤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공교롭게도 박나래는 최근 MBN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 녹화에 불참할 정도로 컨디션 난조를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행히 감기몸살로 드러났으나 '나 혼자 산다'에서 보디 프로필을 촬영하는 등 건강한 근황을 보여준 박나래인 만큼 컨디션 난조가 화제를 모았던 터다.
이와 관련 박나래는 "감기몸살에 걸려서 그 전에는 워낙 건강하게 살다가 이제는 그냥 건강하게 살다 보니까 감기에 조금 걸려서 프로그램 녹화에 한번 불참을 했다. 지금은 건강하다. 너무 다행이다. 혈색도 좋아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안 맞던 옷들이 다 맞아서 너무 좋다. 한혜진 씨도 옷 안 맞으면 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반바지도 달라, 긴바지로 입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더불어 그는 새로 합류한 소감에 대해 "여기 멤버가 너무 좋다. 시즌1, 2를 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 오랜만에 '막 하는' 프로그램을 봤다. 날 것의 예능을 하고 싶은 욕심도 있었고 혜진 언니, 풍자 다 워낙 친하고 지윤이도 호흡이 너무 좋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편하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내편하자'는 "답 없는 고민에도 내 편은 있다"라는 모토 아래 네 명의 '편들러'가 사연자들의 편을 들어주는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LG U+ 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LU U+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