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CODE KUNST)가 AOMG를 떠난다.
26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코드 쿤스트와 AOMG는 최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2018년부터 AOMG에 새 둥지를 튼 코드 쿤스트는 6년 만에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하게 됐다.
특히 최근 AOMG에는 대표이사였던 DJ 펌킨이 사임한 데 이어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 사이먼 도미닉(쌈디) 등 AOMG의 대표 아티스트이 줄줄이 회사를 떠났고, 코드 쿤스트까지 결별하게 되며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코드 쿤스트는 지난 2013년 ‘Lemonade'로 데뷔해 특유의 독특한 비트로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다양한 뮤지션들과 작업을 진행하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은 것은 물론, 자신 만의 특별한 매력을 담은 비트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 프로듀서로 출연해 힙합, 랩의 인기를 불어일으켰고, 2022년 1월 ‘나 혼자 산다’를 시작으로 ‘싱어게인3’, ‘연애남매’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면서 남다른 예능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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