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 서바이벌–먹찌빠’ 허성태가 세트장 스케일에 감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에서는 빌런 전문 배우, 허성태와 이호철이 게스트로 출격해 ‘노브레이크’ 서바이벌을 펼쳐졌다.
허성태는 출연 계기에 대해 “호철이랑 같이 찍은 드라마가 곧 방영한다. 홍보?”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허성태는 “처음엔 둘 다 나쁜 역할인 줄 알았는데, 거의 (착한 역할은) 처음이다”라고 설명했다.
엄청난 스케일의 게임장을 본 허성태는 “이건 진짜 오징어 게임에 버금가는데”라며 놀라워 했다. 서장훈은 “제작비를 오로지 세트에만 써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 룰은 허성태와 이호철의 1대 1 대결로 물에서부터 등반을 해서 줄을 잡아야 한다고. 찬 물에 들어간 허성태는 “아니 제작비 여기 다 썼다면서. 아 온수 좀”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은 “좀 이런 말 그렇지만 XX가 깨질 것 같아”라고 말하기도. 이호철이 허성태를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덩슐랭 대신 먹어드립니다’가 이어졌다. 오늘은 특별히 허성태, 이호철 편으로 준비됐다고. 마지막으로 만든 요리에 대해 이호철은 강아지 이유식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그럼 우리 오늘 강아지 간식 먹는거야?”라고 묻기도.
허성태는 “보통 요리할 때 채소들 많이 쓴다. 그 중에서도 베타카로틴이 많은 (것들로 준비했다)”라며 요리 고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허성태는 참치 스테이크와 카레를 준비했다고. 음식 맛을 본 박나래는 “토마토 넣은게 고급스러운 요리가 됐어”라며 감탄했다. 이국주 역시 “겨울에 텀블러에 넣고 다니면 딱 좋겠다”라고 말하기도.
신동은 “오징어 게임은 CG가 들어갔다. 실제로 세트장도 컸나요?”라고 질문했고, 허성태는 “실제 크기에 와이어 달고 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풍자는 “저희 몸도 CG아니고 쌩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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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방송화면 캡쳐